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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e/-Anime Talk14

공각기동대 SAC 2045 키미야마 켄지 감독의 공각기동대 SAC 시간대 이후를 다루고있는 SAC 2045가 넷플릭스를 통해 첫 선을 보였다. 앞선 게시물에서도 밝혔다싶이, 기존의 쿠사나기 모토코 성우 타나카 아츠코씨가 돌아온다는점은 매우 반가웠고 영영 시리즈가 끝나버렸으리라 생각했던 SAC 시리즈의 명맥이 다시 이어진다는점 또한 두손두발들고 환영할만했다. 첫 공개를 시작으로 예고편이 공개될때까지 팬들의 우려를 다소 살만한 화사한 색채의 3D 애니메이션의 공각기동대 사실 공개일까지도 또봇기동대라는 우려섞인 이름까지 생겨났을정도로 기존 SAC 시리즈와 굉장히 이질적이였다. 그 이질감 덕에 반감이 들지 않을까 걱정 가득했고 시즌1 전편(전12화)가 공개되자, 일단 쭈욱 감상을 해보았다. 2045의 세계관은 소위 강대국들의 잘못된 선택.. 2020. 4. 26.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을 그대로 받고있는 2분기 코로나19사태가 중국을 벗어나 점차 전세계적인 영향을 펼치기 시작하기전만 하더라도 일부 제작사들의 해외 외주 작업들이 다소 지연되는 일이 있지않을까 생각되었고, 비록 사람은 움직일수없더라도, 원화나 동화 작업물에 대한 이동은 제한적이더라도 가능하기에 코로나19 사태로인한 애니메이션 제작과정에서의 영향력이 어느정도일지는 게 염려치않았다. 그러나 3월이 되자 2분기 시작전부터 다음분기로의 방영연기를 결정한 애니메이션들이 발표되더니 한창 방영중인 4월 초부터 다음화 방영이 미뤄지는 애니메이션들도 늘어나기 시작했다. 4월이 되자 일본 내부에서 코로나19사태가 심각해지고 감염자가 급등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며, 이전에는 제작사들 나름대로의 출근조정 및 인원들의 내부공간 밀집도를 낮추는등의 노력을 했지만 일본 정부의 .. 2020. 4. 19.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논란(論難) 국내에서도 상당히 인기가 좋았던 코믹스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사실 애니메이션 1기 방영당시 본것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였던 타이틀이였다. 주인공 미도리야에게 무개성이라는 진단을 내리는것을 첫등장으로, (타이틀의 아치에너미급이라고해야할지?) 최대 빌런인 올포원을 만들어낸 장본인 그 빌런을 만들어낸 박사의 이름이 시가 마루타(志賀丸太)라는 이름으로 알려지게된것, 4일후 정식발매를 앞두고 번역본이 유출되서 알려졌다는건 참 아이러니하다고 해야할지.. 일본제국이 2차세계대전당시, 생화확무기를 개발의 연장선상에 있던 731부대가 중국에서 재재소를 위장한 실험실을 차려놓고 중국인,한국인과 대전기에 생포한 전쟁포로들을 상대로 온갖 끔찍한 생체 실험을 행하며 이들을 통나무에 빗대어 지칭하던 멸칭인 "마루타(丸太)" 문.. 2020. 2. 11.
애니메 재팬(Anime Japan) 2020 매년 그 해 새로운 애니메이션 신작정보가 쏟아지는 그 이벤트! 애니메 재팬 일본에서 개최되는 큰 애니메이션 행사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일본의 메이저 배급사인 토호,쇼호쿠가 참여를 거부하는 행사이란점은 말 못 할 어른들의 사정이라는게 애니메이션 시장 바닥 어딜가나 존재하나보다. 초창기에는 참여제한을 두고 있었지만 이제는 극장판애니메이션에 한정되지않고 그해 방영을 앞둔 TV애니메이션정보가 많이 풀린다는게 매우 긍정적이다. 완벽하게 행사에서 공개될 애니메이션 라인업을 파악하진 못했지만 올해 행사에서 기대를 한몸에 받고있을 타이틀을 선택하라고한다면 단연 2019년 핫하게 떠오른 귀멸의 칼날의 극장판 "귀멸의 칼날 : 무한열차편" 수많은 달빠들의 MONEY를 갈아넣은 "페이트 그랜드오더 : 신성원탁영역 카멜롯" 과 .. 2020. 1. 29.
넷플릭스 "공각기동대 SAC 2045" 예고편 공개 캐스팅 쿠사나키 모토코 : 타나카 아츠코 아라마키 다이스케 : 사카 오사무 바토 : 오오츠카 아키오 토구사 : 아마데라 코이치 이시카와 : 나카노 유타카 사이토 : 오오카와 토오루 파즈 : 오노즈카 타카시 보마 : 야마구치 타로 타치코마 : 타마가와 사키코 제작발표후 드디어 짧은 예고 영상으로 공개된 "공각기동대 SAC 2045" 프리퀄 ARISE의 안일한 결과물덕에 SAC시리즈의 후속편을 예상한 이들은 없었고 뜬금없는 넷플릭스의 후속작 제작발표는 기대를 한껏 높인 소식이기도했다. 기대가 되는 점은 SAC의 감독인 카미야마 켄지가 그대로 감독을 맡는다는 사실이였고 오늘 캐스팅소식에서 SAC의 성우가 그대로 기용된다는점 또한 매우 긍정적인소식이다. 일단 쿠사나기 모토코의 성우 타나카 아츠코씨가 다시 돌아온.. 2020. 1. 27.
2019년 4분기 애니메이션들을 뒤돌아보며 (3) 힌떼 1999년 KBS를 통해 인기에 방영되었던 '요리왕비룡'을 통해 십수년이 지난뒤에 추억팔이를 한껏 할수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갖고 시청한 '진 중화일번(국내명:요리왕 비룡 더 마스터)' 정식으로 제작일정이 공개되고 캐릭터비주얼이 하나하나 정보가 풀릴때마다 원작의 캐릭터디자인을 따라갔기에 애니판으로만 접했던 이들은 조금 당황스러웠을수도.. 그럼에도 구판처럼 다소 오버스럽기도하면서 과한 연출로 눈요기 할거란 기대와달리 매우아쉬운 결과물, 깔끔해진 영상미와달리 정적인 연출과 너무 빠른 진행속도는 안그래도 뭔가 부족한 애니메이션에 아쉬움만 쥐어줬을뿐 특별할게없던 리메이크였다. (되새겨봐도 인상에남는 장면이나 에피소드가 머릿속에 남아있질 않을정도) 구판 특유의 쌈마이한 무엇인가를 기대한 이들에게는 심심한 .. 2020.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