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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e/-Anime Talk14

2019년 4분기 애니메이션들을 뒤돌아보며 (2) 연타석으로 P.A.Works의 부질없는 삽질이 느껴지는 작품 "페어리 곤(Fairy Gone)" 무려 2쿨(분할)을 할애했고, 대전기 감성과 판타지 요소가 결합되어 눈길을 끌긴했으나... 늘 그래왔듯 작중의 연출은 보기좋은데, 각본이 아쉽다라고 밖에 느낄수없던 타이틀 이전 작품이였던 천랑도 그렇고, 작중 사건이나 떡밥들이 뭔가 크게 벌려놓은 다음에 후반부에 제대로 수습하지못한채 흐지부지되버린다는 공통점을 가졌다. 페어리 곤이라는 자사의 오리지널 타이틀이 무색할정도로 요정이라는 요소는 그저 부차적인 구구절절 사연펼쳐내기에 불과했고 마피아세력이나, 정치적 거물들의 치정극을 지루할정도로 늘여놓기만할뿐 나름대로 매력적인 주,조연을 가지고서도 이정도밖에 안되나 싶을정도로 그냥 작품전체가 붕 떠있을뿐 무엇하나 집중.. 2020. 1. 7.
2019년 4분기 애니메이션들을 뒤돌아보며 (1) 매번 새로운 분기가 시작되면 일단 찾아볼수있는건 최대한 찾아보고 애니메이션들을 한편 한편 다 시음을 해보는게 모름지기 순서인것 결국 분기말미에 이르면 거의 반절은 중도하차하는 작품들이 많다. 아마 이번분기 최대기대작은 무릇, PSYCHO-PASS3 이 아니였을까? 그만큼 기대가 크기에 시청자나 팬들은 양질의 작품을 보길 바랐지만 기대가 컷기에 실망감은 배로 다가오기에, 존재자체가 어설픈 작품이됬다. 이전에 공개됬던 극장판 SS 3부작에서 이어질 공안과의 활약과 시빌라, 빌런을 기대했지만 확 바뀌어버린 주연과 익숙했던 주역들은 조연으로 밀린채 시청자들은 궁금증만 커졌고 뭐 새로운 시작이라는 의미라지만 작품 진행이 될수록 고구마만 잔뜩먹게되는 상황에 이르렀으니 그리고 마지막까지 제대로 해결된것조차 없고, 기.. 2020.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