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잡담7 "신이 된 날" 여지없는 마에다 준의 3연벙 P.A.WORKS & 애니플렉스와 Key의 세번째 프로젝트 "신이 된 날" 피날레 에피소드를 뒤로하고 결과물은 여지없는 망작 엔젤비트, 샬롯에 이은 또 마에다 준 해버린 그 무엇인가.. (..) 이쯤되면 마에다 준이 애니제작에서 각본담당의 필요성에 대해 재고해볼만한 시점이라고 볼때가 아닌가 생각이된다. 팬들 사이에선 제작발표당시엔 설마..하는느낌은 있었지만 그래도 세번씩이나 꼬라박을까 하는 의구심도 있었고 일말의 기대감이 아예없었다곤 부정할수없지만 (물론 필자는 1의 기대도 없었다) 물론 엔젤비트나 샬롯은 그냥저냥 BD/DVD매체판매량이 따라왔으니 이정도만 해도 괜찮지않을까 하는 내부 평가가 있었을런지 모르지만 높은신분들에겐 무엇인가 계획이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성공적으로 애니메이션화된 Key 작품들하면.. 2020. 12. 27.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논란(論難) 국내에서도 상당히 인기가 좋았던 코믹스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사실 애니메이션 1기 방영당시 본것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였던 타이틀이였다. 주인공 미도리야에게 무개성이라는 진단을 내리는것을 첫등장으로, (타이틀의 아치에너미급이라고해야할지?) 최대 빌런인 올포원을 만들어낸 장본인 그 빌런을 만들어낸 박사의 이름이 시가 마루타(志賀丸太)라는 이름으로 알려지게된것, 4일후 정식발매를 앞두고 번역본이 유출되서 알려졌다는건 참 아이러니하다고 해야할지.. 일본제국이 2차세계대전당시, 생화확무기를 개발의 연장선상에 있던 731부대가 중국에서 재재소를 위장한 실험실을 차려놓고 중국인,한국인과 대전기에 생포한 전쟁포로들을 상대로 온갖 끔찍한 생체 실험을 행하며 이들을 통나무에 빗대어 지칭하던 멸칭인 "마루타(丸太)" 문.. 2020. 2. 11. 애니메 재팬(Anime Japan) 2020 매년 그 해 새로운 애니메이션 신작정보가 쏟아지는 그 이벤트! 애니메 재팬 일본에서 개최되는 큰 애니메이션 행사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일본의 메이저 배급사인 토호,쇼호쿠가 참여를 거부하는 행사이란점은 말 못 할 어른들의 사정이라는게 애니메이션 시장 바닥 어딜가나 존재하나보다. 초창기에는 참여제한을 두고 있었지만 이제는 극장판애니메이션에 한정되지않고 그해 방영을 앞둔 TV애니메이션정보가 많이 풀린다는게 매우 긍정적이다. 완벽하게 행사에서 공개될 애니메이션 라인업을 파악하진 못했지만 올해 행사에서 기대를 한몸에 받고있을 타이틀을 선택하라고한다면 단연 2019년 핫하게 떠오른 귀멸의 칼날의 극장판 "귀멸의 칼날 : 무한열차편" 수많은 달빠들의 MONEY를 갈아넣은 "페이트 그랜드오더 : 신성원탁영역 카멜롯" 과 .. 2020. 1. 29. 넷플릭스 "공각기동대 SAC 2045" 예고편 공개 캐스팅 쿠사나키 모토코 : 타나카 아츠코 아라마키 다이스케 : 사카 오사무 바토 : 오오츠카 아키오 토구사 : 아마데라 코이치 이시카와 : 나카노 유타카 사이토 : 오오카와 토오루 파즈 : 오노즈카 타카시 보마 : 야마구치 타로 타치코마 : 타마가와 사키코 제작발표후 드디어 짧은 예고 영상으로 공개된 "공각기동대 SAC 2045" 프리퀄 ARISE의 안일한 결과물덕에 SAC시리즈의 후속편을 예상한 이들은 없었고 뜬금없는 넷플릭스의 후속작 제작발표는 기대를 한껏 높인 소식이기도했다. 기대가 되는 점은 SAC의 감독인 카미야마 켄지가 그대로 감독을 맡는다는 사실이였고 오늘 캐스팅소식에서 SAC의 성우가 그대로 기용된다는점 또한 매우 긍정적인소식이다. 일단 쿠사나기 모토코의 성우 타나카 아츠코씨가 다시 돌아온.. 2020. 1. 27. 2019년 4분기 애니메이션들을 뒤돌아보며 (3) 힌떼 1999년 KBS를 통해 인기에 방영되었던 '요리왕비룡'을 통해 십수년이 지난뒤에 추억팔이를 한껏 할수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갖고 시청한 '진 중화일번(국내명:요리왕 비룡 더 마스터)' 정식으로 제작일정이 공개되고 캐릭터비주얼이 하나하나 정보가 풀릴때마다 원작의 캐릭터디자인을 따라갔기에 애니판으로만 접했던 이들은 조금 당황스러웠을수도.. 그럼에도 구판처럼 다소 오버스럽기도하면서 과한 연출로 눈요기 할거란 기대와달리 매우아쉬운 결과물, 깔끔해진 영상미와달리 정적인 연출과 너무 빠른 진행속도는 안그래도 뭔가 부족한 애니메이션에 아쉬움만 쥐어줬을뿐 특별할게없던 리메이크였다. (되새겨봐도 인상에남는 장면이나 에피소드가 머릿속에 남아있질 않을정도) 구판 특유의 쌈마이한 무엇인가를 기대한 이들에게는 심심한 .. 2020. 1. 12. 2019년 4분기 애니메이션들을 뒤돌아보며 (2) 연타석으로 P.A.Works의 부질없는 삽질이 느껴지는 작품 "페어리 곤(Fairy Gone)" 무려 2쿨(분할)을 할애했고, 대전기 감성과 판타지 요소가 결합되어 눈길을 끌긴했으나... 늘 그래왔듯 작중의 연출은 보기좋은데, 각본이 아쉽다라고 밖에 느낄수없던 타이틀 이전 작품이였던 천랑도 그렇고, 작중 사건이나 떡밥들이 뭔가 크게 벌려놓은 다음에 후반부에 제대로 수습하지못한채 흐지부지되버린다는 공통점을 가졌다. 페어리 곤이라는 자사의 오리지널 타이틀이 무색할정도로 요정이라는 요소는 그저 부차적인 구구절절 사연펼쳐내기에 불과했고 마피아세력이나, 정치적 거물들의 치정극을 지루할정도로 늘여놓기만할뿐 나름대로 매력적인 주,조연을 가지고서도 이정도밖에 안되나 싶을정도로 그냥 작품전체가 붕 떠있을뿐 무엇하나 집중.. 2020. 1. 7.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