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새로운 분기가 시작되면 일단 찾아볼수있는건 최대한 찾아보고
애니메이션들을 한편 한편 다 시음을 해보는게 모름지기 순서인것
결국 분기말미에 이르면 거의 반절은 중도하차하는 작품들이 많다.
아마 이번분기 최대기대작은 무릇, PSYCHO-PASS3 이 아니였을까?
그만큼 기대가 크기에 시청자나 팬들은 양질의 작품을 보길 바랐지만
기대가 컷기에 실망감은 배로 다가오기에, 존재자체가 어설픈 작품이됬다.
이전에 공개됬던 극장판 SS 3부작에서 이어질 공안과의 활약과 시빌라, 빌런을 기대했지만
확 바뀌어버린 주연과 익숙했던 주역들은 조연으로 밀린채 시청자들은 궁금증만 커졌고
뭐 새로운 시작이라는 의미라지만 작품 진행이 될수록 고구마만 잔뜩먹게되는 상황에 이르렀으니
그리고 마지막까지 제대로 해결된것조차 없고, 기승전전전...전 극장판예고 로 끝이났다.
실망감이 크다, 2기만큼만해줘도 본전을 찾을까말까의 기대치였지만 수준이하의 전개 라는것
무리하게 50분 8화편성보단 차라리 2쿨편성을해서 시청자에게 충분한 텀을 주는게 맞지않을까 생각했지만
높으신분들은 극장판재미도 못봤으면서 또 속편을 극장판으로 편성하는 악수를 두고싶어하신건지
거기다 제작사는 요번분기에 무리할정도로 다작을 진행하고있다는게 또 문제가 아니였을까?
(프로덕션IG가 최근 자회사중 지벡을 흡수합병하고 인원이 여유가 생긴건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3기편성을 너무 속보일정도로 오직 극장판을 위한 밑그림에 그쳤다는게 매우 실망스럽다.
무엇하나 해결하지않고 그저 시청자들에게 해결되지못할 떡밥만 던져두고
건져올릴생각조차하지않는 감독이나 제작위의 행보에 의문만 들었던 시즌이 아닐까?
물론 사이코패스라는 시리즈가 꽤 길게 보고 제작한다지만, 이건 좀 .. (.. )
중학교 남자 소프트테니스부의 땀내나는
청춘 스포츠 만화겠거니 하고 보게된
"호시아이의 하늘"
하지만 작품내내 관통하던 사춘기소년들의 고민과 성장 이라는 주제와 함께
마구마구 뿌려대던 고춧가루같은 매운맛 같은 갈등요소 들이 찾아오는데..
부원들 모두 하나하나가 말못할 나름의 고민과 문제를 끌어안고있었던것이고
특이하게도 모두가 가족과의 갈등이라는 공통된점이 매우 신기할뿐이지만,
너무 흔하게 보이는 갈등요소이면서도 '엥 여기서?' 라는 느낌도 없지않아 있던것도있다.
나름대로 부원들을 추스리고, 부가 해체될 위기에서 살아난다는 매우 흔한 풀릇이였기에
그래도 작품 나름대로의 긴장감을 위해 중간중간 갈등요소를 집어넣은 전개는 좋았지만,
솔직히말해서 누구하나 그 갈등이 완벽하게 해결이 안됬다는게 시한폭탄이였던 작품.
물론 작품흥행이 좋다면야 후속편을 암시하는 엔딩이였기에
무작정 해결못했으니 딱 별로다라고 결론내리기엔 어렵던 작품.
어떻게 속편이 이렇게나올수있나 의문이드는 작품 식극의소마
원작판매량에 일조했다고 생각했는지 BD/DVD판매량 신경안쓰는듯 생각될정도
하지만 그렇기에 뭔가 내용이 점점 부실해져가는 느낌을 지울수가없다.
원작은 좋든 싫든간에 완결이 났고, 팬들이 생각하기엔 썩 달갑지않은 마무리였기에
애니판도 어떻게든 연대식극편을 마무리를 짓기위해 빠르고 빠르게
작품의 알파이자 오메가인 주요한 조리씬이나 시식후의 연출을 줄여나가는듯했다.
조리하는 과정은 뭔가 짧게 끊어지고 연출도 대충하는 느낌,
그리고 시식할때 옷이 벗겨지는 연출도 짧게 짧게!
빠르고 빠르게 그리고 빨리 마무리하고자하는 일념이 느껴졌다.
그런데!?
오니짱
또 속편이 나온다고!? 굳이 원작을 따라가서 마무리를 지을필요가있을까?
개인적인 심정으로는 그냥 딱 여기서 연대식극편으로 매듭을 짓길바랐지만
원작팬들조차 등돌린 막장의 연속 2학년편을 왜? 라는 의문만 남긴 4기 식극의소마
(2)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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